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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투데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옥외광고 시장 전체의 피해가 크다. 관련 소·자재 가격이 모조리 급등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실사출력 업계의 타격이 크다. 출력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소재가 석유화합물 기반인 만큼 원가 상승의 여파가 더 크게 와닿고 있는 모습이다. 출력소재뿐 아니라 잉크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잉크 공급사들은 잉크 가격 인상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브랜드에 따라 인상폭은 다르지만 보통은 10~20%, 일부 업체의 경우 30% 수준에 이를 만큼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특히 나프타(석유계 탄화수소계열 용제) 함량이 높은 솔벤트 잉크의 상승 폭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벤트 잉크의 경우 유기용제 기반이기 때문에 석유계 용제가 많이 사용된다, 에코솔벤트 잉크도 상대적으로 좀 적을 뿐 나프타 성분 함량이 높다. UV 잉크는 자외선으로 경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나프타 등 휘발성 용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나프타를 희석제로 일부 사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주성분이 아니기에 함량 비중은 대체로 적은 편이다. 수성잉크는 주 용매 자체가 물이기 때문에 나프타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나프타 비중에 따라 솔벤트→ UV→ 수성 잉크 순으로 가격 상승 폭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제조·유통사에 따라, 또 잉크 종류에 따라 인상 폭에 차등을 두기도 하고, 여러 여건을 감안해 모든 잉크에 일괄적인 인상률을 적용한 업체들도 있다. 
나프타 수급 여파로 출력용 잉크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